[영화] 단순한 삶: 일상의 시학

 

강사  김성욱

개강  2012년 6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8강, 120,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김혜련

 

강좌취지

현대영화의 새로움은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제 카메라는 방향을 바꾸어 그동안 영화를 지켜보았던 사람들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스크린 위의 세계는 일상의 단순한 법칙에 순응하면서 규칙적으로 조합하고 결합하는 일련의 계열들로 표현된다. 예외적인 사건들이 아니라 단순한 삶을 담아내는 것은 또한 고유의 감각과 신체, 시간, 공간을 창조하는 것이다. 본 수업은 일상의 미각을 추구한 오즈 야스지로에서 시작해 일상의 기록에서 존재의 중량감을 영도의 화면에 담아내고 있는 최근 작가들까지 일상의 시학을 살펴본다.

 

1강 일상의 미각 - 오즈 야스지로

2강 단순함의 미덕 - 나루세 미키오

3강 얼굴과 마스크 - 존 카사베츠

4강 사건과 이야기 - 에릭 로메르

5강 피부와 감정 - 모리스 피알라

6강 신체의 리듬 - 샹탈 아케르만

7강 현재의 노스탤지어 - 허우 샤오시엔

8강 최근의 경향과 영도의 화면

 

강사소개

영화평론가, 중앙대학교 영화학 박사.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의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며 영화사의 거장들의 회고전을 기획했다. 『데릭 저먼의 영국』, 『디지털 시대의 영화』 등의 책을 번역했고, 『루이스 부뉴엘의 은밀한 매력』, 『오시마 나기사』, 『장 피에르 멜빌』 등의 책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