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몸, 예술, 타자

 

강사  박준상

개강  2012년 6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8강, 120,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림

  

강좌취지

인간을 사유의 존재로 보는 관념론이나 의식 철학은 세계와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을 적지 않게 왜곡시켜 왔고, 그에 따라 몸을 조망해 보려는 많은 시도들이 요구되었다. 우리는 이 강의에서 먼저 우리의 구체적 경험의 축이 되는 몸이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고, 그에 따라 몸과 관련된 몇몇 철학과 예술과 정치의 주제들(미메시스․모방․음악․회화․타자․언어․소통)을 검토해 보고자 한다. 이 강의의 목적은, 첫째로 몸의 문제가 대두되는 최초의 장면들(그리스의 디오니소스 제식, 미메시스)과 그 이후의 장면들(노발리스, 니체, 바타유)을 되돌려 보면서 몸에 대해 하나의 철학적 표현을 부여하는 데에 있고, 둘째로 몸과 관련된 몇몇 주제들을 부각시키는 데에 있으며, 마지막으로 몸의 문제가 예술과 정치의 경험적 장을 어떻게 관통하고 있는지 검증해 보는 데에 있다.

 
1강 프리젠테이션. 몸의 탄생: 디오니소스 제식, 미메시스
2강 몸과 미메시스: 모방론(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비판
3강 노발리스에게서의 몸/영혼 그리고 니체에게서의 디오니소스적인 것과 아폴론적인 것
4강 에로티시즘과 몸(조르주 바타유)
5강 에로스티시즘과 언어(조르주 바타유)
6강 예술과 몸
7강 정치와 몸의 소통
8강 타자로서의 몸


참고문헌

사전에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들:

니체, 「비도덕적 의미에서의 진리와 거짓에 관하여」, 『전집』 3, 이진우 옮김, 책세상, 2001.

조르주 바타유, 『에로티즘』, 조한경 옮김, 민음사, 1999.

 

강의자가 준비한 자료들을 매 수업에서 배부함.

 

강사소개

프랑스 파리 8대학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숭실대 철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 『빈 중심―예술과 타자에 대하여』, 『바깥에서―모리스 블랑쇼의 문학과 철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