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므흣한 인문학

 

강사  이인

개강  2012년 6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8강, 96,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민경

 

강좌취지

성과 사랑만큼 놀라움이자 두려움이 있을까요? 알 만큼 안다고 으스대더라도 때때로 우린 홀로 으슥한 곳에서 뒷머리를 긁적이거나 무릎과 무릎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괴로워하게 됩니다. 겉으론 시치미를 뚝 떼다가 뒤돌아서선 바늘로 허벅지를 찌르며 입술 앙다물며 밤 지새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성과 사랑은 한 생명으로서 잘 알고 잘 해내야 하는 삶의 부분입니다. 후미진 곳에서 호박씨 까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호박씨를 제대로 까면서 내 삶을 흐뭇하고 싱그럽게 가꿔야 하는 것이죠. 그럴 때 지금과는 다른 산뜻한 길이 열리며 상큼한 관계를 일굴 수 있을 테니까요. 야시시하면서도 진지하고 가벼우면서도 야릇한, 므흣한 인문학에 초대합니다. 므흣 >,<


1강 오오시마 기요시 - 똑똑할수록 밝힌다며?

2강 기시다 슈 - 취미는 성교라네

3강 허버트 마르쿠제 - 내 삶과 몸 전체에 에로스가 자르르

4강 조르주 바타이유 - 이 야릇한 욕망들을 떨쳐내지 못하는 이유

5강 키르케고르 - 밀당의 종결자

6강 레비나스와 사르트르 - 애무로 철학하기

7강 사드 - 당신의 상상력과 자유는 어디까지인가?

8강 질 들뢰즈 - 잔인한 매저키스트에게 성을 배우기


참고문헌

『성의 불가사의』, 『성은 환상이다』, 『에로스와 문명』, 『에로티즘의 역사』, 『유혹자의 일기』, 『시간과 타자』, 『존재와 무』, 『규방철학』, 『매저키즘』

 

강사소개

『청춘대학』을 엮었고, 『자기계몽』을 썼으며, 『누가 청춘을 위로하는가』를 지었으며, 『인문학 소개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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