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0년 1분학기 개강 넷째 날 김동규 선생님의 '레비나스와 마주하기' 강좌가 개강합니다.

 

엠마누엘 레비나스는 리투아니아 출신의 프랑스 철학자로 후설의 현상학과 유대교의 전통을 바탕으로 서양 철학의 전통적 존재론을 비판하며  타자에 대한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는 윤리설을 발전시켰다고 합니다.

 

강의 취지 안내 해 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레비나스와 마주하기

 

2010년 1월 7일 목요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8강 104,000원)

 

레비나스가 현대의 사유와 문화에 미친 영향은 라캉이나 푸코, 들뢰즈 못지않게 큽니다. 특별히 존재론과 윤리학과 같은 철학의 주요 분과에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고, 정치학이나 사회학, 문학과 예술에 있어서도 그의 사유가 담고 있는 힘은 매우 막강합니다. 비록 레비나스가 라캉이나 푸코 등의 철학자들만큼 우리나라에서 크게 관심을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현대 사유의 주요 주제 가운데 하나인 타자, 타인, 타자성, 관계 등의 문제와 전통적인 사유의 주제인 존재, 초월, 주체, 정의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깊이 사유하길 원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진지하게 검토해야할 사상가임에는 분명합니다. 이러한 레비나스의 사상과 접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쓴 글과 직접 대면하는 것입니다. 이에 본 강의에서는, 아직까지 번역되지 않은 레비나스의 주요 논문들을 주로 살펴보면서 그의 사상의 전반을 파헤쳐보고자 합니다.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강독의 묘미를 살리고 텍스트 독해의 어려움과 지루함을 덜기 위한 해설을 적절하게 안배할 것입니다. 듣는 사람의 입장을 가능한 최대한 고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