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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지원 2010년 1분학기 개강 세 번째 날입니다. 총 세 개의 강좌가 개강합니다!
새해에도 많은 분들 뵐 수 있길 바랍니다.
1. 정남영 선생님의 <자본과 그 한계: 맑스의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읽기> 강좌가 오늘 개강합니다!
그간 맑스 강의에 목마르셨던 분들을 위한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읽기 강좌입니다. ^^
강의취지:
신자유주의는 부를 생산하기보다 기존의 부를 강탈함으로써 축적을 도모하는 자본세력을 사회의 상부에 올려놓았다. 이는 자본의 내적 메커니즘과 연관된 것인가 아니면 자본주의 발전의 특정 단계에서 일어난 일시적 현상인가? 만일 전자라면 생산의 체제로서 자본주의는 그 역사적 기능을 다했다고 보아야 하는가? 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풀기 위한 예비 작업의 하나로서 ‘자본의 한계(장벽)’에 대하여 맑스가 분석해놓은 것들을 추적해보고자 한다. 앞의 7개의 강의에서는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그룬트릿세』)에서 이 주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대목들을 뽑아서 상세하게 읽어볼 것이며 마지막 주에는 전체적인 마무리로서 『자본론』에서 관련 대목을 뽑아서 읽어 보기로 한다.
2. 심세광 선생님의 <미셸 푸코의『생명관리정치의 탄생』 읽기>
지난 학기 『안전, 영토, 인구』에 이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푸코의 필독서 『생명관리정치의 탄생』을 읽습니다.^^
강의취지:
미셸 푸코는 1970-1984년까지 콜레쥬 드 프랑스에서 강의를 하였고 1977년은 강의를 하지 않았으며 1978-1979년도에는 『생명관리정치의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였다. 우선 『생명관리정치의 탄생』은 다른 강의와 매우 다른데, 그 이유는 푸코가 이 강의에서 자신과 동시대의 문제를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였기 때문이다. 최초의 대작 『광기의 역사』부터 푸코는 고전주의시대로부터 근대에 이르는 역사적 시기를 주된 연구 분야로 설정하였었다. 그러나 『생명관리정치의 탄생』에서 푸코는 경제학으로서의 20세기의 자유주의를 연구와 분석의 근간으로 설정했다. 이번 학기에는 필자가 마무리 중에 있는 이 저서의 번역 초고를 통해 푸코의 자유주의 및 전후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을 살펴보고자 한다.
3. 강윤재 선생님의 <위험사회와 현대문명>
기후변화, 광우병, 석면, GMO에서부터 일상적인 교통사고의 위험까지.. 이 시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그 대책은? 함께 고민 해 봅시다.
강의취지:
현대사회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요구되는데, 그 중심에는 “기술 위험”이 자리 잡고 있다. 기술 위험은 전통적 위험과 다르다는 점에서 근대적(현대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순수한 사회적 위험과 다르다는 점에서 이질적이고, 잡종적이며, 기술-사회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또 기술 위험은 인류의 미래를 보장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근본적 회의를 품게 한다는 점에서 문명사적 성격을 띠고 있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기술 위험은 단순히 안전담론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핵심적 정치의제이다. 기후변화를 둘러싼 논란을 보라. 또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광우병 사태를 보라. 위험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현재, 위험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준비상태는 형편없는 수준이다. 위험문제와 위험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종합적 이해는 위험의 해결에 기여할 뿐 아니라 현대사회에 대한 새로운 이해에도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고 다지원에서는 지금 이벤트가 진행중~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