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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에 ‘뿔’났다!…19평땅 작은사옥의 반란

 

* 이 글은  2016년 5월 13일 한겨레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아래는 본문의 일부입니다. 

 

전문을 보시려면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43748.html?_fr=mt2

 

 

 

 

좁다란 골목 끝 하얀색 덩어리

 

출판사와 인쇄업체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울 북인스티튜트(SBI)를 지나 차 한 대가 겨우 오갈 수 있는 좁은 골목으로 들어서자 닮은 꼴 다세대 주택들 사이로 하얀색 덩어리가 비죽 고개를 내민다.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8길 9-13. 도로에 접한 건물면의 가로 길이는 6미터이고,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는 세로 길이는 10미터인 19평 땅. 그 위에 솟아난 이 건물의 이름은 독립공간 ‘뿔’이다. 1994년 태어난 도서출판 ‘갈무리’가 처음 갖게 된 공간이자, 갈무리가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인문학 강좌·세미나 프로그램 ‘다중지성의 정원(다지원)’의 보금자리다. 디딘 땅이 좁은데다 현행법상 주차장을 따로 마련해야 했기 때문에, 4개 층 바닥면적은 모두 합쳐 137.68㎡(약 41평) 남짓이다.

 

갈무리는 20여년 동안 20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주로 자율주의(국가·자본·정당 조직으로부터 독립을 지향하며, 국민 국가의 경계를 넘어 활동하고 다양성과 차이를 특징으로 하는 이들이 스스로를 조직화하려는 운동) 경향의 도서들이다. 뿔에는 갈무리가 걸어온 궤적이 켜켜이 쌓여있다. 1층과 3층 벽, 건물 오른편 위로 삐죽 솟아나온 ‘뿔’ 모양의 작은 공간까지 출판물이 빼곡히 꽂혀있다. 한 해 네 번으로 나눈 학기당 철학·문학·영화 등 15~20개 강좌가 진행되는 공간인 지하 1층 강의실에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칠판이 한쪽 벽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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