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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현대를 진단하는 사회인문학 ― 아프니까 공부한다

강사 이인
개강 2016년 1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30 (8강, 140,000원)
 
강좌취지
세상살이는 힘들고, 외롭고, 불안하고, 피곤하고, 위험하고, 서럽기까지 합니다. 그동안 우리들이 흘린 눈물들을 모으면 태평양보다 크고 깊겠지요. 그 고통의 바다에서 우리는 허우적거리면서 냉소와 원망에 찌들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입술을 이죽거리고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 가시들을 내뱉었지요. 
아픔을 반복하고 세상을 저주하고 싶지 않을 때, 우리는 아프다고 하소연만 하기보다 아픔의 원인들에 대해 궁리를 하게 됩니다. 그때 아픔이 사라지진 않지만 아픔을 품어낼 수 있는 힘이 생기죠. 나만 아픈 게 아니라 너도 아프고, 우리 모두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아픔을 만들어내는 ‘세상’에 대해서도 눈을 뜨게 되지요. 
아픔은 우리 모두의 공통 주제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픔을 통해 혼자만의 고통에서 벗어나 삶을 헤쳐 가는 용기와 세상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지요. 아프니까 공부합니다. 좀 더 건강하고 생생하게 살아가고픈 우리들에게 귀중한 통찰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해요~
  
1강 찰스 라이트 밀즈 – 미국의 사회학자 찰스 라이트 밀즈는 우리가 지금 끙끙대는 개인의 문제들은 알고 보면 모두 사회구조에서 파생되는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그래서 주어진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그 안에 개입할 수 있는 지적 장인이 되자고 권하지요. 하지만 갈수록 관리되는 인조인간으로서 소외된 인생을 사는 게 아닌지 걱정합니다. 

2 로버트 퍼트넘 - 왜 사람들과 연락도 뜸해졌고 왜 나는 사람들 모임에도 소홀하게 된 걸까? 사회현상과 그에 따른 자료들을 끈질기면서도 지혜로운 탐정처럼 하나하나 살피는 미국의 정치학자 로버트 퍼트넘은 사람들이 왜 사회에 참여하지 않고 타인들과 함께하지 않는지 심도 있게 연구합니다. 내가 고독해진 원인을 새롭게 알게 되네요. 

3 앨리 러셀 훅실드 - 맞벌이가 늘어남에 따라 가사분담 문제는 불행의 싹으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밖에서 일하면서도 집안일도 도맡는 여자들은 “자신에게도 아내가 필요하다”고 하소연하지요. 여자들의 복잡한 심리와 남편과의 갈등 등을 연구한 미국의 사회학자 앨리 러셀 훅실드는 여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걸 밝혀냅니다.

4 우에노 지즈코 – 오늘날 ‘여성 혐오’가 들끓습니다. XX녀라는 낙인이 손쉽게 붙고, 여성을 폄하하는 온갖 언어들이 뿜어져 나오는 상황이고, 여차하면 우리도 쉽게 마녀사냥에 휩쓸리게 되지요. 일본의 여성학자 우에노 지즈코는 오랜 세월 이어진 여성 혐오 안에 숨어 있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 그리고 여러 이유들을 상세하게 파헤치며 문제의식을 전환시킵니다.  

5 리처드 세넷 – 경제구조의 변혁을 통한 분배가 공정해지고 불평등이 시정되면 사람들은 서로를 존중하리라 여겨졌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회학자 리처드 세넷은 약자로 남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존중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지요. 개인의 자존감은 그 사회의 특성과 연동됩니다. 우리의 자존감은 나 혼자서는 어찌할 수 없으니까요. 

6 리처드 윌킨슨 – 사회하층민일수록 기대 수명이 짧습니다. 사회에서 받은 모욕과 수치심, 이에 울분과 폭력으로 자기 삶이 범벅되면서 날마다 고통에 시달리기 때문이죠. 불평등은 사회 약자들의 목숨을 단축시키는 심각한 문제인 것입니다. 사회통합을 해치고 타인에 대한 신뢰를 깎아먹는 불평등 문제를 영국의 사회역학자 리처드 윌킨슨과 함께 살펴봅니다. 

7 지그문트 바우만 - 현대는 이전의 시대와 달라졌다고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은 분석합니다. 과거가 고체로 상징되는 확실성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모든 것이 유동하는 불확실한 액체의 시대로 변동했다고 말이지요. 왜 이처럼 직업이나 인간관계가 흔들리고, 내 삶이 비틀거리는지, 우리가 겪고 있는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귀한 통찰을 제공해줍니다. 

8 나오미 클라인 – 자연재해부터 사회재난까지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불안하지요. 그런데 이런 위기를 이용하는 걸 넘어 재난을 일으키는 세력이 있습니다. 캐나다의 걸출한 언론인 나오미 클라인은 전 세계를 상대로 충격요법을 실행하면서 공공자산을 약탈하는 재난자본주의자들을 고발하지요. 남미부터 중국까지, 한국부터 이스라엘까지 그들이 낳은 재난을 살핍니다.
 
참고문헌
1. 라이트 밀즈, 『사회학적 상상력』, 강희경, 이해찬 옮김, 돌베개, 2004
2. 로버트 퍼트넘, 『나 홀로 볼링』, 정승현 옮김, 페이퍼로드, 2009
3. 앨리 러셀 혹실드, 『돈 잘 버는 여자 밥 잘 하는 남자』, 백영미 옮김, 아침이슬, 2001
4. 우에노 지즈코,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나일등 옮김, 은행나무, 2012
5. 리처드 세넷, 『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 유강은 옮김, 문예출판사, 2004
6. 리처드 윌킨슨, 『평등해야 건강하다』, 김홍수영 옮김, 후마니타스, 2009
7. 지그문트 바우만, 『액체근대』, 이일수 옮김, 강, 2009
8. 나오미 클라인, 『쇼크 독트린』, 김소희 옮김, 살림Biz, 2008
 
강사소개
현대철학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인문학이 지금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으며 어떤 쓸모가 있을지 궁리를 한다. 전문화되고 어려운 인문학이 아닌 깊이 있되 누구에게나 와 닿는 인문학을 하려 한다. 
지금까지 『나는 날마다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 『어떻게 나를 지키며 살 것인가』, 『생각을 세우는 생각들』, 『혼자일 땐 외로운, 함께일 땐 불안한』, 『사랑할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을 냈고, 청춘에 대한 책을 여러 책을 냈다. blog.ohmynews.com/specia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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