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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현대 예술의 시원: 마르셀 뒤샹
   
강사 전선자
개강 2015년 1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8강, 140,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강좌취지
<개념미술>과 <미디어아트>가 현재의 미술세계를 거의 대변해 주고 있다. 광범위하고 변화무쌍한 현재성 속에서 예술(art)은 ‘날 것처럼 있는 그대로’의 면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우연’(불확정성) 또는 ‘끊임없는 변화’(플럭서스)와 함께 모든 관객들이 수용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것은 본질의 문제를 다룬 일이기에 일상이며, 동시에 제작과정 속에서 개념이 드러나고 아이디어로써 표출하기에 그 자체가 ‘예술’이 된다. 중세시대까지 원래 예술에는 적어도 종교적, 철학적, 도덕적 역할 등이 종합적으로 침투해 있어 표현형식마저도 인간 경험의 총체성과 결부된 것이었다. 그런데 근대부터 망막에 비춰진 것만을 표현한 예술이 등장했고, 이미 마르셀 뒤샹은 이렇게 망막에 귀속된 예술은 본연의 역할을 폐기한 상태라고 했다. 그래서 이 같은 예술은 변해야 한다는 각성이 그에게서 확연하게 드러났었다. 그 일이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의 일이다. 아직도 예술작품이 망막에 비춰진 대상의 물질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면은 그만큼 예술적 사유가 과학적이든 철학적이든 하나의 관점에서 출발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 면이 아직도 있다. 이에 대해 냉철히 비판하고 창의적으로 사유해 보기 위해 마르셀 뒤샹의 작품세계를 초기 작품부터 말년의 작품까지 아래에 제시한 참고문헌과 함께 그 해답을 찾아볼 것이다. 그가 왜 ‘보이지 않는’ 것을 표현하려 했는지를...
 
1강 20세기의 거대한 미학적 모험으로서 마르셀 뒤샹의 작품과 그 영향: <팝아트>, <개념미술>, <행위예술>, <미디어아트> 등과 함께.
2강 ‘정신적 작업’으로서 뒤샹의 시각적 사유.
3강 종교적 상징주의적 영향, 망막적 예술비판, 기계적 작품들
4강 망막적 예술비판과 <레디메이드>
5강 <큰유리>: 신부와 아홉 명의 독신자들
6강 <레디메이드>의 반예술성, <에로즈 셀라비>
7강 <레디메이드>와 신용 대출한 삶 
8강 <주어진 것>: “관람자가 없으면 작품도 존재할 수 없다”

강사소개
‘현대인에게 이콘이란 무엇인가’라는 명제를 놓고 이콘과 성유물, 그리고 성화의 영성적 표현매체를 비교 연구해 독일 뮌헨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그 후 연구영역을 넓혀 ‘현대 대중문화와 예술’, 독일 ‘예술인 생태공동체에서 예술가와 사회, 그리고 예술작품의 치유능력’를 연구하면서 플럭서스(FLUXUS)와 그 주요 멈버인 요제프 보이스의 역량을 사회적, 예술적 또 생태적이고도 종교적인 측면에서 연구했다. 이와 함께 마르셀 뒤샹의 작품세계와 현대예술의 기수격인 <플럭서스>와 그 멤버들인 백남준, 요제프 보이스, 존 케이지, 히긴스 등과, 이를 통해 <미디어아트(Media Art)>와 <행위예술(Performance)과 미디어아트>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참고문헌
돈 애즈·닐 콕스·데이비드 홉킨스, 마르셀 뒤샹, 황보화 옮김, 시공아트 2009.
베르나르 마르카데, 마르셀 뒤샹, 을유문화사 2010.
재니스 밍크, 마르셀 뒤샹, 정진아 옮김, 마로니에북스 2006.
피에르 카반느, 마르셀 뒤샹,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2.
마르크 파르튜스, 뒤샹, 나를 말하다, 한길아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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