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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 인간관계에 대한 인문학의 성찰
   
강사 이인
개강 2014년 1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9강, 135,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김하은
 
강좌취지
그대는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인가요? 이 물음에 그 누구도 선뜻 고개를 끄덕이지 못합니다. 인간관계는 내 욕심만큼 이뤄지지 않죠. 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기쁨과 설렘을 얻는 동시에 불안을 느끼며 외로워합니다. 그렇다면 인간관계를 고민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모색해야 할 텐데, 요즘 우리는 차도녀, 차도남이 되어버렸죠.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걸 두려워하며 홀로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마치 인간관계에서 아무런 상처도 받지 않는 척, 당신이 없어도 잘 살 수 있는 척, 씩씩한 척, 강한 척 가면을 쓰고 살아가죠.
그래서 그럴까요? 여태껏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곁을 스쳐갔는지 모릅니다. 괜한 오해와 바쁘다는 핑계로 흐지부지 흩어진 수많은 인연들이 떠오르지 않는지요? 그 가운데는 ‘완전 소중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이 멀어져 다시 만날 순 없지요. 놓치고 말았던 사람들이 문득문득 보고 싶어지면 불현듯 후회가 겨울바람처럼 우리의 심장을 할퀴고 지나갑니다. 끈적끈적한 그리움과 가슴 미어지는 미련, 그리고 혹시나 하는 기대가 내 안에서 알싸하게 꿈틀대기도 하지요. 아픈 아쉬움이 내 머릿속을 아스라이 맴돌고, 아련한 한숨이 내 입술을 아리게 비집고 나옵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만나 어울리면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간입니다. 인간관계를 성찰하고 사유하지 않을 수 없는 까닭이죠. 인간관계에서 반복되는 잘못을 끝내고 싶을 때, 조금 더 자유롭고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바랄 때, 인문학이 큰 자극을 줍니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생겨나는 여러 감정들과 상황들을 인문학으로 찬찬히 짚으면서 포근히 소통하고자 합니다.
  
1강  처음 ― 떨리고 설레는 첫 만남
2강  불안 ― 삶을 돌아보라는 신호이자 나를 변화시킬 기회
3강  외로움 ― 모든 존재에 드리워진 그림자, 사람과 사람을 만나게 하는 동력
4강  인정 ― 간절히 원하는 것, 하지만 지나치면 삶을 시들게 만드는 것.
5강  외모 ― 관계의 시작은 도와주지만 너무 집착하면 고독해지는 것
6강  대화 ― 사람과 사람을 엮어 관계를 살아 숨 쉬게 하는 도구
7강  개성 ― 내 안의 생명력, 나만의 빛, 진짜 나다운 매력
8강  갈등 ― 나 자신을 낯설게 보라는 타인의 경고
9강  건강 ―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생생하게 살아가기
  
참고문헌
『혼자일 땐 외로운 함께일 땐 불안한』
 
강사소개
뜨거운 작가가 되려 한다. 날카롭고 짜릿하지만 너무 어렵지 않은 글을 쓰고자 여러 가지를 꾀하고 있다. 지금까지『청춘대학』,『자기계몽』,『누가 청춘을 위로하는가』,『인문학 소개팅』,『사랑할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청춘을 위한 네 글자』,『혼자일 땐 외로운, 함께일 땐 불안한』을 냈고, 새로이 책을 준비하고 있다. blog.ohmynews.com/specia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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