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지금 이 순간의 인문학

강사  이인(꺄르르)
개강  2012년 1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8강, 96,000원)
강의큐레이터(쿠쿠)  임가혜

강좌취지
인문학이란 것이 암만 읽어도 갸우뚱하기만 한 뜬구름 잡는 소리들을 늘어놓는 일처럼 비치곤 합니다. 인문학을 공부하자고 여기저기서 목소리가 울리나 정작 인문학 책들을 보면 당최 무슨 얘기를 하는지 가늠이 잘 안 될 때가 많습니다. 생활에 와 닿지 않는 이야기들을 중얼거리니 나도 모르게 눈살을 찌푸리며 책장을 덮기 일쑤지요. 하지만 인문학은 그리 어려운 게 아닙니다. 학자들 또한 여느 사람들과 매한가지로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가운데 고민하며 글을 쓸 따름이죠. 얼핏 아리송해 보이지만 현대 철학 역시 마음을 두드리고 생각을 움직이는 수다입니다. 수다들을 통해 내 삶과 세상의 고통을 줄이려는 것이죠. 그리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인들이라면 얼마든지 나의 가슴을 울리며 힘을 주는 철학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내 삶과 세상을 바꾸는 철학, 바로 지금 이 순간의 인문학입니다.

1강 테리 이글턴 - 당신은 무엇을 믿고 사는가?
2강 자크 랑시에르 - 미학이 존재론이다
3강 알랭 바디우 - 인간동물이 아닌 주체로 살기
4강 가라타니 고진 - 근대문학의 시작과 종언
5강 슬라보예 지젝 - 이미 내 안에 자리 잡은 환상
6강 조르조 아감벤 - 늘 버려지는 헐벗은 존재들
7강 안토니오 네그리와 마이클 하트 - 우리가 다중?!
8강 철학 유행에 대해서

참고문헌
『신을 옹호하다』,『미학 안의 불편함』,『윤리학』,『일본근대문학의 기원』,『이데올로기라는 위대한 숭고』,『호모 사케르』,『다중』

강사소개
젊은이들에게 말을 건네는 인생 선배들을 만나『청춘대학』을 엮었고, 꿈을 잃어버린 사회을 짚으면서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살핀『자기계몽』을 썼으며, 새로운 청춘 담론을 내려는『열 받은 청춘』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