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정신분석: 지젝과 변증법적-역사적-유물론

 

강사 한보희

 

일시 2008년 12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9시30분 (8강, 104,000원)

 

강의큐레이터: 민철

 

강좌취지

국내에 지젝이 소개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우리는 아직 이 놀라운 ‘물건’의 파괴력과 잠재력을 십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라깡이 프로이트에게 그랬듯이, 또 지젝이 라깡에게 그랬듯이, 우리도 지젝을 발본적, 당파적으로 다시-씀으로써 비로소 지젝을 독해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지젝을 넘어선 지젝’). 이 세미나는 지젝을 ‘변증법적-역사적-유물론의 갱신’이라는 용도로 다시 쓰고자 한다. 지젝이 이제까지 제기한 주요 논제들과 변증법적-역사적 유물론이라는 마르크스주의의 기획을 조우시켜봄으로써 지젝의 유용성, 가능성, 한계 등을 가늠해보자는 것이다. “금융 위기가 실물경제의 위기로, 신자유주의적 경제 위기가 민주 정치의 위기와 공동체 자체의 위기로 급진화 되고 있는 2008년 겨울. 이 상징계 내파(內破)의 시대에 지젝은 우리에게 어떤 물음인가?”―이것이 이 세미나의 관심사다.

 

1주 : (들어가며) 지젝과 마르크스주의…실재(the Real)의 타자성과 유물론

2주 : 이데올로기와 환상

3주 : 욕망과 상징계

4주 : 권력과 외디푸스

5주 : 무신론자의 믿음

6주 : 법과 사랑

7주 : 실재의 윤리, 실재의 정치

8주 : (맺으며) 이웃과 꼬뮨…외밀한(extimate) 혁명을 향하여

 

참고 문헌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1989)에서 『폭력Violence』(2008)까지…(상세한 커리큘럼은 추후공지)

*매주 <강의노트>를 통해 각 주제에 관한 지젝 글 발췌문 제공.

 

 

강사 소개

연세대 비교문학 강사, 당대비평 편집위원

지젝, 『전체주의가 어쨌다구』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