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와 몸의 형성: 문학과 회화에 등장한 몸의 재현(再現), 그리고 그 불가능성

 

개강: 2007년 12월 20일

 

시간: 목요일 저녁 7:00 ~ 9:00 (8강)

 

강사: 이윤성

 

수강회비: 104,000원

 

강의실: 302호

 

강의개요

왜 몸에 열광하는가? 몸은 언제 어떻게 지금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나?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 자신의 몸에 관한 다양한 관점의 등장은 그리 오래된 사건이 아니다. 18세기 중엽 이후, 부르주아들의 등장과 함께 우리의 몸에 대한 관념이 만들어진다.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근대 부르주아들은 특히 여성의 몸을 샅샅이 탐색하기 시작한다. 여성의 몸에 쓰인 비밀스런 이야기를 밝혀내기 위해, 우리 근대인은 표면에서 내면으로,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그 탐색의 여정은 무려 200년을 이어간다. 그리고 드디어 우리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알아냈는가?

 

강의일정

1강 강의를 시작하며 ― 얼굴이란 무엇인가? (영화 <Open Your Eyes> 참고)
2강 사적 생활의 등장 ― 소설에 나타난 육체
3강 엠마 보바리의 육체, 나나 드디어 발가벗다
4강 근대 나체화의 문제들, 고갱과 타히티 여인의 육체
5강 괴물도 아름답고 싶다 ― 『프랑켄슈타인』의 추한 몸, 아름다운 몸의 추구
6강 죄를 범하는 육체 혹은 말하는 육체, 민감한 그릇
7강 시선과 근대 육체의 탄생 육체에 관한 환상의 탄생 (영화 <Eyes Wide Shot> 참고)
8강 강의를 마치며 ― 그래서 우리는 여성의 몸을 보았는가?

 

참고문헌

피터 브룩스, 『육체와 예술』 (문학과지성사, 2000), 「얼굴이란 무엇인가?」, 「예술과 외설」, 「아름다운 몸과 추한 몸」, 「미의 초월성과 인공미」 外 다수 (강의자료 별도배포)

 

강사경력
경희대학교 문과대 영어학부 겸임교수, 영문학박사